아래를 읽어보시면 동서트레일의 핵심 규모와 추진 현황, 구간 구성, 지역경제 기대효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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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의 기본 방향과 목표
사업 개요와 길이
-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숲길로, 울진에서 태안까지 총 849km를 잇습니다. 총 55개 구간이 예정되어 있으며, 구간별 평균 길이는 약 15km 수준으로 설계됩니다.
- 숲길은 기존의 급격한 등반 경로가 아닌, 숲 주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완만하고 다양한 풍경을 만나는 루트로 구성됩니다.
협업 구조와 자원 구분
- 국유림 123km(약 15%)와 공/사유림 726km(약 85%)로 구간을 나눠 관리합니다. 국유림은 산림청이, 나머지는 지자체가 주도합니다.
- 사업 추진은 산림청과 함께 지역권 지자체가 협력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각 구간에는 거점 마을과 안내센터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구간 구성과 시범구간 현황
울진 망양정 시작 구간의 실무 착수
- 55개 구간 중 첫 삽은 울진 망양정에서 하원리 중섬교까지의 15.7km 구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구간의 착공은 지역 거점의 활성화를 돕는 계기로 여겨집니다.
- 시범 구간으로는 동서트레일의 동단에 위치한 울진 망양정에서 출발하는 경로가 먼저 드러나며, 이후 단계별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경북 구간의 규모와 대표 경유지
- 경북 구간은 275km로 전체의 약 32%를 차지합니다. 이 구간은 경북 북부 6개 시군을 거치며, 주요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잇는 관문 역할을 기대합니다.
- 구간별 통과 도시는 다양하며, 각 도시는 산림자원과 지역문화의 연결점을 살려 관광거점으로 기능하도록 계획됩니다.
시설망과 지역자원 연결
거점마을·야영장·안내센터 구축
- 동서트레일은 90곳의 거점마을과 44개의 야영장을 중심으로 지역체험과 숙박·식사를 제공하는 기반시설을 구축합니다.
- 각 구간에는 안내센터가 설치되어 방문객에게 지역정보와 안전지침을 제공하고, 숲길을 따라 머무르는 시민들에게 체류 편의를 제공합니다.
지역 문화자원과 관광거점의 연계
- 태안의 소나무림과 울진의 산림생태자원을 연결하는 숲길로, 구간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유적지, 명승지)을 지나게 됩니다.
- 산림힐링 명소로의 재발견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여, 숲길 탐방과 마을 체험이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갑니다.
재원과 참여 주체
예산 구조와 추진 주체
- 전체 사업비는 604억원으로 책정되었고, 국비 43억원과 지방비 561억원이 배정되었습니다.
- 사업 추진은 산림청과 함께 경상북도, 울진군 등 지자체가 공동으로 수행하며, 민간 협력도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됩니다.
국유림 vs. 공·사유림의 역할
- 구간의 길이가 길고 복잡한 만큼, 국유림은 산림청 주도 영역으로 계획되고, 나머지는 지역자치단체가 관리합니다.
- 이 분담 구조는 숲길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현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축으로 작동합니다.
추진 일정과 향후 과제
2026년 목표와 현재 진행 상황
-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상반기에는 시범구간의 일부가 조성되어 공개될 예정입니다.
- 경북 구간의 경우 전체 길이의 약 32%를 차지하는 만큼, 우선 구간별 완성도와 거점시설의 정비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와 준비 포인트
- 각 지자체 간 협력 체계 강화와 관광거점의 체계적 연계가 중요합니다.
- 숲길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생태계 보전, 지역 주민의 참여 유도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동서트레일의 총 거리와 구간 수는 어떻게 되나요?
- 총 849km에 55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전국을 가로지르는 대형 숲길로 설계되었습니다.
완공 시점과 시범구간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울진 망양정~하원리 구간 등 일부 시범구간은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국유림과 지방비 역할은 어떤가요?
- 국유림은 산림청이 관리하고, 공·사유림은 지자체가 책임지며, 협업을 통해 구간을 완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