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제7회 한국국제민족지영화제’가 개최된다. 이 영화제는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한국시각인류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다양한 문화집단의 삶과 가치를 인류학적 관점에서 다룬 작품들이 상영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기억과 문화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탐구하는 학술적 성격을 띠고 있다.
영화제의 주제는 ‘기억하기(Re)Membering’으로, 고향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조명한다.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삶은 단순한 향수의 대상이 아니라, 그들의 경험과 문화를 통해 한국 사회와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영화제는 디아스포라 연구를 더욱 폭넓은 사회적 담론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술대회와의 연계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속 교수들과 함께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연구자들은 상영작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 및 현재의 디아스포라 사회의 현안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며,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심도 있게 탐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관객들은 상영작을 통해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은 주제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특히, 상영 후에는 미국, 일본, 한국의 여러 대학에서 활동하는 연구자들과 관객 간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관객들에게 영화가 단순한 오락을 넘어, 깊이 있는 담론을 나누는 매개체로 기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출품작과 무료 관람
이번 영화제에는 68개국에서 출품된 1,376편의 작품 중, 최종적으로 13편의 영화가 선정되어 상영된다. 이 모든 작품은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며, 현장 접수 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는 대중에게 더욱 접근 가능한 문화 행사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와 코리안 디아스포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제작진이 코리안 디아스포라 출신이라는 사실이다. 이를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한국 문화의 방향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제의 사회적 역할
이번 한국국제민족지영화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삶과 문화를 사회적 담론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영화제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현재 사회에서 간과되기 쉬운 이슈들이며, 이러한 문제들을 공론화함으로써 관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
영화제는 또한 학술 연구 성과를 시각적 콘텐츠로 풀어내는 데 기여함으로써, 대중과의 소통을 더욱 중요시하고 있다. 이는 한국학의 연구 주제를 보다 넓게 확장하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된다.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관련된 이러한 연구와 대화는 단순히 과거의 기억을 되새기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문화적 정체성을 탐구하는 데 필요한 기초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행사 참석 정보
한국국제민족지영화제에 참석하고자 하는 이들은 행사 기간 동안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시네마를 방문하면 된다. 관람은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모든 영화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러한 열린 접근성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장이 될 것이다.
마포구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이해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한국시각인류학회의 공동 노력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 진짜 궁금한 것들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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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는 언제 열리나요
영화제는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
관람은 어떻게 하나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어떤 작품들이 상영되나요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1,376편 중 13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
학술대회는 언제 열리나요
영화제 기간 동안 학술대회가 함께 진행됩니다. -
해외 연구자들도 참여하나요
네, 해외에서 활동하는 여러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대화의 시간을 갖습니다. -
영화제의 주제는 무엇인가요
주제는 ‘기억하기(Re)Membering’입니다. -
참석했을 때 어떤 혜택이 있나요
다양한 영화와 연구 발표를 통해 코리안 디아스포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