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첨골(회첨부)의 이해와 시공 방법



회첨골(회첨부)의 이해와 시공 방법

우리나라 전통 건축에서 회첨골, 즉 회첨부는 두 개의 지붕이 교차하여 형성되는 부분으로, 특히 민가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회첨골의 정의, 구성 부재, 시공 방법 및 누수 방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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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첨의 정의

회첨의 개념

회첨은 두 지붕면이 교차하면서 형성되는 지붕부로, 일반적으로 ㄱ, ㄷ, ㅁ, T자 형태로 나타납니다. 사찰이나 궁궐보다는 사람의 거주 공간인 민가에서 주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회첨처마

회첨부에서 사용되는 주요 부재로는 고삽(이방), 회첨기둥, 회첨추녀가 있습니다. 이들은 회첨골의 구조적 기능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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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첨의 구성 부재

회첨기둥

회첨기둥은 회첨골 하부에 설치되는 기둥으로, 몸채와 날개채의 보와 도리가 결구되는 부분입니다. 주두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되며, 결구 방법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주두가 있는 회첨기둥: 주심포, 익공, 다포 형식의 공포 형식을 가집니다.
  • 주두가 없는 회첨기둥: 내림 주먹장 형식으로 결구됩니다.

고삽(이방)

고삽은 회첨부의 주요 부재로, 지붕의 하중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회첨추녀

회첨추녀는 회첨부 아래에 설치되며, 구조적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부재는 생략이 가능하지만, 사용할 경우 직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회첨처마 구성 방법

회첨처마는 두 가지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회첨추녀를 사용한 방법

  • 골추녀 회첨: 하부에 노출된 회첨방식
  • 맞연귀 회첨: 회첨서까래가 45도로 맞물리는 형태
  • 엇걸음 회첨: 직교로 엇갈려 구성된 방식

좌우 연목만 사용한 방법

  • 외쪽처마: 몸체부 회첨연목을 날개채 처마도리와 인접하게 설치한 형태
  • 낮춘처마: 몸채부가 날개채보다 높은 경우
  • 독립처마: 각각의 지붕처마가 중첩되지 않는 형태

회첨부 시공 방법

회첨부의 시공은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됩니다.

  1. 고삽(이방) 및 연함 설치: 연함은 약 2푼 정도로 설치합니다.
  2. 연함에서 용마루까지 기준실을 띄웁니다.
  3. 진새를 설치하여 동판을 고정합니다.
  4. 회첨골을 설치하며, 필요한 부속품도 함께 설치합니다.
  5. 어새기와를 덮도록 설치하여 누수를 방지합니다.

회첨부 누수 방지 보수 시공법

회첨부의 누수 방지를 위한 기본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형 유지보존 대원칙 하에 시공합니다.
  2. 누수 방지 시설은 전문가의 기술 자문을 받아 실시합니다.

누수 방지를 고려한 시공법

  • 동판을 깊숙이 시공합니다.
  • 회첨골 길이를 짧게 시공하여 이음발 길이를 최소화합니다.
  • 대와를 사용하여 누수를 방지합니다.
  • 정기적인 회첨골 청소를 통해 낙엽과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회첨부는 전통 건축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로 사람의 거주 공간에서 사용됩니다. 이번 글에서 설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회첨부의 구조와 시공 방법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보수 작업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회첨골은 어떤 형태로 형성되나요?

회첨골은 일반적으로 ㄱ, ㄷ, ㅁ, T자 형태로 두 개의 지붕면이 교차하여 형성됩니다.

회첨부의 주요 부재는 어떤 것이 있나요?

회첨부의 주요 부재로는 회첨기둥, 고삽(이방), 회첨추녀가 있습니다.

누수 방지 시공법은 어떻게 되나요?

누수 방지를 위해 동판을 깊숙이 시공하고, 이음발 길이를 짧게 하여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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