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 금요일, 방산 분야에서 여러 중요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한-프랑스 국방 우주 협력, BNK경남은행의 금융 지원 협약, 누리호 발사 준비, KAI의 유럽 진출 계획, 그리고 왕정홍 전 방사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 소식 등을 다룹니다.
한-프랑스 국방 우주 협력
공동워크숍 개최
방위사업청은 최근 프랑스 병기본부와의 공동워크숍에서 국방 우주 분야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워크숍은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차세대 군 통신위성 사업과 관련된 기술개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습니다.
기술 개발 및 협약 체결
양측은 정지궤도와 저궤도 위성통신망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국제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여러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캐롤라인 살라훈 병기본부 국장은 한국의 국방 우주력 강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BNK경남은행과 방위산업공제조합 협약
금융지원 업무 협약
BNK경남은행은 방위산업공제조합과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조합사의 성장을 위한 자금 지원과 함께 다양한 금융 정보 공유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방위산업 육성 기여
이 협약은 방위산업 육성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조합사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리호 발사 준비 현황
4차 발사 준비
누리호의 4차 발사는 2025년 11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1단 산화제 탱크 제작이 진행 중입니다. 이 탱크는 누리호 전체 길이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오차 관리 및 품질 확보
누리호 제작에 있어 0.1mm의 오차를 줄이기 위한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탱크 제작 시 발생하는 결함은 즉시 폐기되며, 전문가들은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AI의 유럽 진출 계획
밥콕과의 협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영국 방위산업체 밥콕과 유럽 방산 수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비행 교육 훈련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항공기 수출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KAI는 밥콕의 조종사 훈련 서비스를 연계하여 패키지를 구성하고, 공동 사업화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입니다.
왕정홍 전 방사청장 구속영장 재신청
입찰비리 의혹
경찰은 왕정홍 전 방사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습니다. 그는 KDDX 사업의 입찰 과정에서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추가로 방산 관련 정보통신 업체로부터 고문료를 수수한 혐의도 있습니다.
수사 진행 상황
경찰은 왕 전 청장이 규정 변경에 위법하게 개입했다고 보고 1년 넘게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영장 신청은 검찰의 반려 이후 보완 수사를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한-프랑스 공동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답변: 차세대 군 통신위성 사업과 국방 우주 기술개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질문2: BNK경남은행과 방위산업공제조합의 협약은 어떤 내용을 포함하나요?
답변: 조합사에 대한 금융 지원과 정보 공유를 통해 방위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질문3: 누리호의 4차 발사 일정은 언제인가요?
답변: 누리호의 4차 발사는 2025년 11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질문4: KAI의 유럽 진출 계획은 어떤 형태로 진행되나요?
답변: KAI는 영국 방위산업체 밥콕과 협력하여 비행 교육 훈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항공기 수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질문5: 왕정홍 전 방사청장에 대한 현재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답변: 경찰은 그의 구속영장을 재신청하였고, 수사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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