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65세 이상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지원은 암환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 중 일부를 보조해 주며, 특히 저소득 고령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및 기준
신청 자격
지원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65세 이상이어야 하며,
– 서구에 1년 이상 거주(주민등록 기준)해야 하고,
–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소득을 가져야 합니다.
치료 병원
서구 내 4개 협약병원에서 수술이나 치료를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협약병원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산대학교병원
– 동아대학교병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 삼육부산병원
지원금 지급 내역
이 사업은 암환자에게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올해 서구는 이를 위해 총 2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최근 8월 10일 기준으로, 보건소에는 3,948건의 상담이 있었으며, 이 중 136명이 실제 지원 신청을 하였습니다. 지원금 지급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급일 | 신청자 수 | 지급 금액 |
|---|---|---|
| 2023년 8월 9일 | 24명 | 2억 8천 6백 82만 원 |
| 2023년 8월 20일 | 16명 | 1천 9백 90만 9천 원 |
총 40명에게 약 4천 859만 1천여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지원 신청 시 유의사항
지원 한도 및 조건
지원은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50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암 진단 기준이 2024년 1월 1일 이후에 이루어진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현재 암 의료비의 95%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되며, 본인부담금 5%에 대해서만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신청 방법
암환자나 보호자는 서구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방문 신청 가능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분증
– 암 진단서
– 신청서 및 동의서
자주 묻는 질문
암 의료비 지원 적용 기준일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작된 모든 암 수술 및 치료에 적용됩니다.
타 지역 병원에서 수술 후 협약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으면 지원되나요?
관내 협약병원에서의 항암치료비만 지원 가능합니다.
국가지원제도를 받고 있는 경우 지원이 가능한가요?
국가 지원금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지만, 같은 해에 국가 지원금을 받은 경우 차액만 지원됩니다.
지원 청구 기한은 어떻게 되나요?
청구는 당해연도 12월 말까지 가능합니다.
서구는 현재 지원 신청자 중 49명이 소득 및 재산 기준을 통과한 상태로,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연말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가 문의는 서구보건소에 연락하면 됩니다.